앤 다이어리

순대국집 아주머니

퇴근길에 남편을 만나서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우리집은 학원가에 있어 이 시간에는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들이 저녁을 먹으러 많이 온다. 아침에 비가와서 그런지 날씨가 스산하다. 뼈속까지 시린 기분이 드는 날씨다. 이런 날씨에는 역시 뜨끈한 국밥이다. 집근처 순대국 식당이 있어 오늘은 그 집으로 골랐다. 들어서자마자 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어서오세요. 밖은 많이 춥죠? 편한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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