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여행기록

[DAY08] 예술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피렌체에서의 하루

느즈막이 일어난 아들과 함께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촐하지만 정갈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갓 구운 빵과 신선한 계란, 아삭한 샐러드와 햄, 그리고 풍미 깊은 치즈와 향긋한 커피 한 잔. 이 정도면 오늘 하루, 피렌체의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기 위한 에너지로 충분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새벽 산책길과 같은 경로로 다시 길을 나섭니다. 비록 두 번째 걷는 길이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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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DAY08] 관광객이 잠든 시간, 르네상스와 독대 (피렌체 새벽 산책 & 건축 이야기)

1. 7월의 피렌체, 가장 상쾌한 시간을 걷다 어제 샤모니에서 넘어온 덕분인지, 아니면 새로운 도시에 대한 설렘 때문인지 이른 새벽 눈이 저절로 떠졌습니다. 7월의 이탈리아는 낮이 되면 타오르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해가 뜨기 직전의 새벽 공기는 거짓말처럼 선선하고 상쾌합니다. 도시가 열기로 달궈지기 전, 가장 청량한 피렌체를 만나기 위해 아내와 함께 숙소를 나섰습니다. 2. 고요한 아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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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대성당
여행기록

[DAY07] 르네상스의 심장 ‘피렌체’ 입성, 그리고 인생 스테이크를 만나다

1. 파르마에서 피렌체로: ZTL의 공포를 뚫고 파르마에서 약 190km를 달려 드디어 토스카나의 주도, 피렌체(Firenze)에 도착했습니다. (약 2시간 소요) 영어로는 플로렌스(Florence), ‘꽃의 도시’라는 아름다운 별명을 가진 곳이지만,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여행객에게는 공포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바로 ZTL (Zona a Traffico Limitato, 거주자 우선 차량 통행 제한 구역) 때문입니다.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 차량 진입 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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