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일기(5)

날씨 아주 맑다. 햇살이 뜨겁다.
여행을 올 때면 ‘한국에 돌아가면 이렇게 살아야지’ 마음을 먹게 된다.
1. 한국에서 보다 일찍 시작하는 하루를 보내면서 느끼는 것, 하루를 이른 기상으로 시작해야지
2. 풀에서 놀 때마다 느끼는 것, 수영을 배워야지
3. 입국심사할 때 질문에 서투르게 대답할 때,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쩔쩔맬 때 느끼는 것, 영어 공부 좀 해야지
4. 깔끔하게 정리된 호텔에서처럼 우리집도 정리하고 청소해야지
5. 여행지에서 여유롭게 수영하고, 식사하고, 헬스장 갈 때마다 느끼는 것, 시간에 쫒기지말고 여유있게 보내야지

한국에 돌아가면 하고 싶은 것들도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다.
네일아트, 취미생활, 살빼기, 외모도 내면도 가꾸기, 가족에게 다정하게 대하기

그런데 한국에 귀국하여 집의 현관을 들어서는 순간 모든 기억들이 사라지고 원래의 나로 돌아간다. 회복탄력성이 진짜 빠르다.
이번에도 그러겠지만 다시 바래본다.
휴양지에서의 마음가짐을 실천하고 나 스스로를 응원해주기로.
나의 인생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싶다.
나를 위한 삶도, 타인을 위하는 삶도 ‘적절히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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